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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영재들이 꼽는 기대주 "증강현실"

강아지아빠 2010. 9. 8. 08:15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90802010960600004&ref=naver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를 꿈꾸는 마에스트로 과정 참가자들이 꼽은 SW 분야는 증강현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W 마에스트로 과정 1차 관문을 통과한 100명 중 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기대되는 SW로 증강현실을 꼽은 응답자가 40.7%로 가장 많았고, 클라우드 컴퓨팅(15.3%), 소셜네트워크서비스(16.9%)가 뒤를 이었다. SW에 관심을 가진 이유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는 답이 20.3%이었으며, 재미와 호기심(17.0%), 가상현실 구현을 위해(17.0%), 진학(10.2%) 때문이라는 답도 많이 나왔다.

SW 마에스트로 지원동기는 멘토단의 교육에 대한 기대가 54.2%로 가장 많았고, 13.6%는 명예, 6.8%는 지원금을 꼽았다. 또 최종 선발되면 46.6%가 창업을 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SW 개발을 하고 싶다는 응답(12.1%)이 뒤를 이었다. 또 취업, 공부(유학)라는 답도 나왔다.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을 물은 결과, 아이폰이 54.2%, 갤럭시S가 22.0%를 차지했고, 옵티머스Q, 블랙베리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폰의 장점으로 호환성, 터치감, 디자인, 앱스토어 등이 꼽혔으며, 갤럭시S는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운영체제와 강력한 하드웨어의 결합, 애프터 서비스, 오픈 플랫폼 등을 꼽았다.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SW 강국 도약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혁신적인 재능을 겸비한 학생을 선발해 SW 분야 최고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 320명 중 1차 선발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시작돼 단계별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10명의 연수생에게 SW 마에스트로를 수여한다. 이 과정에서 SW 최고 고수인 멘토들의 실전 노하우 전수를 통해 국가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강동식기자 ds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