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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SNS 동향] 페이스북 ‘팬’, 정체를 드러내다.

강아지아빠 2010. 10. 25. 08:57





출처 : 블로터닷넷  http://www.bloter.net/archives/41029





DDB월드와이드, 페이스북 브랜드 페이지의 팬 프로파일 공개

DDB월드와이드가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인구(10.22 기준 535,300,000명 이상)로 치면 세계 3위에 해당하고, 인당 이용시간과 총 이용시간 모두 구글을 누르고 온라인 통합 챔피언(미국 기준)에 오른 만큼 페이스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페이스북 세계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팬’의 정체를 궁금해들 하실 텐데, 그 실체를 공개합니다.

[조사 대상] 프랑스, 이태리, 영국, 미국, 호주, 칠레 6개국 1,642명의 브랜드페이지 팬 / [조사 방식]  온라인 인터뷰 / [조사 기간] 2010년 8월 27일~9월 27일

  • 평균 연령은 31세, 여성의 비율(55%)이 남성보다 높음

  • 하루에도 여러 차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하드 유저 비중 43%임

  • 미디어 엔터페인먼트 관련 브랜드 페이지를 가장 선호함

  • 대부분은 팬이 되기 전에 그 브랜드의 이용자였음

  • 친구의 초대 보다 브랜드의 초대와 광고가 팬이 되는 데 중요한 동기로 작용

  • 팬이 된 이후 제품 구매의향이 올라간 비율은 97%임

  • 브랜드 페이지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 비율은 92%임
  • 브랜드에 가장 많이 바라는 점은 팬을 위한 차별적인 혜택임

  • 36%는 뉴스피드 구독을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함. 너무 많은 메시지도 중요한 구독 중단 사유가 됨

<이미지 출처 : DDB월드와이드 발표 자료>

뉴욕타임즈, 트위터 팔로워 수 신문 발행 부수 추월

저널리스틱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즈의 트위터 구독자 수가 종이 신문 발행 부수를 추월했다고 합니다. 트위터 팔로워수 순으로 25위 권 이내에 드는 신문들 중에서는 첫 사례라고 합니다. 소셜타임즈는 오프라인에서 신문들의 순위가 트위터에서는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뉴욕타임즈가 트위터에서 선전하게 된 배경에는 소셜미디어 중심의 퍼블리싱 전략이 주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내년 부터는 온라인 구독을 유료화하지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사이트에 방문한 경우 무료로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 @nytimes – 2,668,948
  2. @wsj – 464,591
  3. @washingtonpost – 204,514
  4. @latimes – 83,335
  5. @usatoday – 72,929
  6. @newyorkpost – 57,605
  7. @chicagotribune - 34,490
  8. @denverpost – 32,755
  9. @dallas_news – 24,726
  10. @seattletimes – 22,286

<순위 출처 : 저널리스틱스>

SNS로 스타를 스토킹한다.

스타들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 주는 서비스가 등장하였습니다.

저스트스포티드닷컴이라는 사이트로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블로그, 뉴스 등을 분석하여 스타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한 후 구글 지도에 표시해 준다고 합니다. 스타를 선택하면 현재 하고 있는 활동 사항까지도 알려줍니다.


특정 스타를 선택하여 ‘팬’ 되기를 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위치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고도 하는데, 가히 스토킹 수준입니다.

저스트스포티드닷텀, 공인에 대한 알 권리로 보아 넘겨야 할까요?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봐야 할까요?

페이스북 국내 법인 설립

페이스북이 유한회사 형태로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회사명은 페이스북코리아(Facebook Korea Limited)로 지난 21일 법인 등기를 발급받았다고 하네요.

국내에 마케팅 인력 등을 채용한 데 이은 자연스러운 수순이겠지만, 법인 설립은 페이스북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포털 사이트들이 바짝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코리아의 다음 수순을 예상해 보면 인력을 더욱 보강한 후 광고영업 개시, 페이스북 소셜플러그인 제휴 확대, 써드파티개발자 양성, M&A 대상의 탐색 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