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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향후30년 비전 발표회 3/3 (최종)

드디어 마지막이군요. 정말 손정의 사장의 강연을 들을 때마다,
온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멎어있던 심장이 터질듯이 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newumare 를 follow하셔서, 많은 분들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상업적인 용도 이외에는 자유롭게 스크랩을 해가시는 것은 무방합니다만,
이제 겨우 초벌 번역입니다.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오류가 있는 부분도 많으니,
가급적 링크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7/10까지는 내용이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 : 2010/7/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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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년 후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겠습니다.

그런거 다 알고있다, 지루한 이야기다, 당연한 이야기다라면서
여러분도 생각하고 있을 지 모르고, 생각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30 년 후의 아주 지루한 이야기를, 지극히 당연하고도 사소한 것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30 년 후, 컴퓨터의 칩의 개수는 인간 두뇌의 10 만 배가 됩니다.

칩 하나 능력.아까 말씀했습니다 100 년 후에는 1 해배.
30 년 후에는 인간의 뇌세포를 2018 년 따라 잡을지도 모릅니다.

거기에서 따라잡고 추월해서 얼마까지 추월하는가 하면, 30 년후 10 만 배가 됩니다.
싫어지네요. 나의 10 만배.
칩 하나에 말입니다.

게다가 그 칩은 서로 통신도 할 겁니다. 무서운 속도로.
지금의 100 만 배의 메모리용량으로, 300 만 배 속도로 통신할 수 있게 됩니다.

(CPU 트랜지스터 수) 100 만배.
(메모리) 100 만배.
(통신 속도) 300 만배.

혹시 10 만배 일지도 모릅니다.
혹시 인간 두뇌의 단지 1 만배 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1 만배라고 해도, 여러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올해) iPhone4이 나왔습니다.30 년 후 iPhone34가 나올 겁니다.

3 만엔 정도의 iPhone에 몇 곡이나 들어갈까요?
5000억곡 들어갑니다.
그만큼은 필요없지요.

몇년 분의 신문 정보가 들어가는가? 내 손안에.
3 억 5000 년분의 신문이 들어갑니다.

동영상도 3 만 년분은 들어가지요.
그런건 다 보지도 못해요. 평생을 봐도.

넘칠 정도의 정보가, 3 만엔 정도의 매월 980 엔 정액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설사 만일 10 분의 1이라도, 혹은 100 분의 1이라도, 말하고 싶은 것은 똑같습니다.

이런 속도라고 하면, 1 초 동안 음악을 몇 곡 다운로드할 수 있을까? 1 초 동안 300 만 곡.
손 안에 수억곡 있어도, 그래도 부족하고, 신곡이이라도 나오면, 1 초에 300 만 곡 리프레쉬 할 수 있다.

신문이라면 1 초에 2000 년 분, 새롭게 넣을 수 있다.
1 초 동안에 전세계에서 발행되는 신문 잡지 서적이 모두 들어간다.

그 정도의 시대가 옵니다. 30 년만에.

소프트뱅크를 시작해서 30년이 지났습니다.
눈 깜짝할 새였습니다.
순식간 또 30 년이 옵니다.

이 30 년 동안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무서울 정도로 바뀝니다.

실질적으로 무한대의 정보, 인공의 지식, 인공의 지혜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의 스토리지가 생깁니다.
무한대의 클라우드가 가능합니다.
초고속 네트워크이 연결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시대에 종이 신문 따위는 거의 100% 없을 겁니다.
종이 잡지, 책, 거의 100% 없어질 겁니다.
CD로 음악을 트럭으로 나르는 건 거의 100%, 1000% 없어질 겁니다.

정보라고, 지금까지 저는 디지털 정보혁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날로그 정보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보라는 것은 이미 디지털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반복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지만, 디지털 정보혁명이라고 굳이 말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30년 후, 300년 후에 사람들에게 디지털 뭐라고 일부러 붙이지 않더라도 정보혁명은 정보혁명입니다.

모든 전자제품,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운동화에, 안경에도, 뇌형 컴퓨터, 30년 후에는 아직 머뇌형까지는 안되어 있지지도 모릅겠습니다만, 처리속도도 빠르고, 기억용량, 빠른 통신속도를 지닌 칩이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갑니다.
또는 안경에도, 신발에도 들어갑니다.
신발에 들어가서 건강 관리를 해줍니다.
“앞으로 53보 걸으십시오.”라고 말해 주는 신발이 생길 것이다.

온갖 것들이 거기다가 클라우드, 클라우드란 인터넷 상에 있는 대형 컴퓨터입니다.

안경도 자동 번역 자막이 나오게 됩니다.
외국 소녀가 울고불고 소리를 지른다. 뭐라고 말하는 거야?
2개국어를 동시에 귀로 듣는 것보다, 외화를 볼 때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막이 나옵니다. 그런 느낌으로 안경에 자막이 나온다.

상대가 얘기하고 있는 단어를 번역해서 자막이 나옵니다. 그런식으로 될지도 모릅니다.

덧붙여서 이것은 특허를 내놓았습니다.
자막식 번역 안경.

교육은 물론 철저하게 바뀝니다.

의료도 철저하게 바뀔 것입니다.

종이 차트 쓴다거나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종이만큼 비합리적인 것은 없습니다. 비효율적인 것은 없어집니다.
비용이 비싼 것은 없어집니다.

일하는 방식도 철저하게 바뀔 겁니다.

보는 감동도, 지금 현재의 보는 감동과 30년 후와는 전혀 다른게 될 겁니다.

배우는 감동.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교육은 철저하게 변합니다.

만나는 감동.
가상현실에서, 언젠가 AR로 진화합니다.

노는 감동.
이것도 점점 변합니다.

그 때가 되면 클라우드가 인류 최대의 자산이 될겁니다.
클라우드에 철저하게 인류의 모든 지혜와 지식, 그리고 인공 지능의 지식 지혜, 그것이 점점 누적되어갑니다.

그런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어떤 한가지를 내지는 않습니다.
특정 칩제조업체라거나, 1 개의 특정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회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인류가 가지고 있는 가장 뛰어난 기술,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이 전세계에서 생겨나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 그들과 동지로서 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런 이미지를 드러낸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봐주십시오.

————

인간에게는
슬픔을 달래주는 지혜가 있다.
원시시대로 부터 사람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종교나
철학이나 예술의 힘이였지만

지금 우리들은 실현하고 있다.
슬픔을 달래줄 새로운 방법을
그리고 기쁨을 부풀리는 방법을
그것이
정보 혁명이다.
information revolution
한 사람의 마음은, 모두의 마음이 되고
여럿의 목소리가, 한사람을 위해 전해진다.
멀리 떨어진 마음과 마음을
사람과 물건을
차례차례로 묶어가는 것이다
당신에게 어두운 밤이 찾아와도
지구의 반대편에있는 누군가가
아침 햇살을 전해 준다.
북쪽에서 생긴 번쩍임은
남쪽에서 생긴 절망을 구해내고
동쪽에서 생긴 기술은
서쪽에서 생겨난 좌절를 희망으로 바꾼다.
사람과 물건과 마음은
언제 어디서나 서로 도우며 가겠지
“운명의 만남”가 여기저기서 생겨나
한사람 한사람이
혼자가 아님을 알게된다.
정보 테크날리지는 만남을 창조하고
인간을 자유롭게하는 힘이다.
국경도, 나이도, 인종도, 언어도,
시간도, 공간도 넘어서
우리는 믿고있다.
이 힘이 불치의 병을 없애고
교육에서 지루함을 없애고
이 세상에서 전쟁을 없앤다고
어디까지나 발전하는 기술과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사랑
그 둘이
지금 여기에 자리하고 있으니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단지 이 한 줄입니다.

앞에서도 반복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세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

어떻게 소프트뱅크 그룹이 그것을 실현해 나갈것인가.

이제부터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략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공상과학 (SF) 영화 감독이 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소설가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평론가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나는 사업가입니다.
뜻을 이루고 싶다.

뜻을 이루고 싶다.
무슨 뜻을 이루고 싶은가.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싶다.
그것을 이루고 싶다.

세계의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가장 필요로 여겨지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을 행복하게하는 그런 회사가되고 싶어요.

잠시 과거를 살펴 보겠습니다.

100년 전, 전 세계에서 1 위에서 10 위까지, 가장 시가 총액이 컸던 회사를 알아 보았습니다.
철도회사가 4 개사, 그 다음에 철 (US스틸), 석유 석탄, 은행이 2 개.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이것은 약 100 년 전. 순위는 약간 위아래에 바뀌었다 하더라도, 말하고 싶은 것은, 철도라던가 철이라던가, 기름이라든지 그런 것입니다.

30 년 전.
IBM, 엑손이라던지, AT & T.
일본 은행이 2 개나 있습니다. 오랫만이네요. 지금은 어디 가버렸지요?

지금은 중국 회사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고, 애플, MS도 들어 있습니다.

각각의 회사가 왜 톱 10에 있는가?
그것은 그 시대, 그 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회사.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자원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30 년 이후, 적어도 세계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서비스, 그러한 것을 제공하는 회사에 소프트뱅크 그룹은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주주 여러분이 대부분이므로, 주주 여러분들이 조금 관심이 있을 30 년 후에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얼마일까?

현재 2 조 5000 억에서 2 조 7000 억 사이 입니다.

30 년 후에, 세계의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상위 10 개 회사가 되고자 하면, 30년후의 톱 10 회사의 시가 총액일까요?
10 번째 정도의 회사.
여러 가지 예측치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략 200 조엔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즉 소프트뱅크가 30 년 후에 사람들은 톱 10에 필요로 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200 조엔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2.5조엔, 혹은 2.7조엔이니까 70배 혹은 80배가 됩니다.
1 주식 가치가 말입니다.

팔는 거는 그만하자.

(하하)

손자세대까지.
만약 이것이 정말 실현된다면, 서둘러 팔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요.

저는 할 것입니다.
대체로 지금까지 한다고 한 건, 대개 해 왔습니다.

오늘은 큰허풍이기 때문에, 그다지 일기에 쓰지 마십시오.

(하하)

증거를 남기지 마세요.

어쨌든 한다고 마음속으로 결정한 것은, 단기것은 조금 어긋나거나 하지만 장기적으로 원한다고 결정한 것을 못한 경우는 거의 없다. 스스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산도 있고, 골짜기도 있고
그래서 이것은 큰허풍이기는 해도 진심을 다한 커다란 허풍입니다.

적당히 한 큰허풍이 아니다.
진심을 다해서 하려고 하는 큰허풍입니다.

어떻게해서 그 톱10을 실현시킬 것인가.

사업영역.

우리의 영역은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지만, 아까부터 계속 말씀드리고 있듯이, 정보 혁명 단 하나.
창업 첫날부터 바뀌지 않았습니다.

소프트뱅크는 무엇을 할 것인가.정보혁명.오직 그거 하나입니다.
30년 후도 300년 후에도 오직 그거 하나.
이 하나 입니다.

정보혁명입니다.

특정한 칩을 만든다거나, 소프트웨어나, 특정한 기술, 특정 비즈니스 모델은 300 년간 변함없이 유지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30 년 유지하는 것은 있습니다.
300 년이 지나면 전부 바뀌어버립니다.
이렇게 특정한 한 개에 너무 집착하면 성장하지 않는다.

소프트뱅크가 가장 잘하는 것은 집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특정 기술이라거나, 특정 비즈니스 모델에 집착하지 않는다.

딱 하나 집착하는 것은, 정보혁명.
그리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그것 뿐입니다.

과거 30 년간 계속해서 기술, 도구가 바뀌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집착하지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업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한다.

파트너쉽 전략.
뛰어난 예지의, 뛰어난 에너지의 동지들과 함께 파트너로 해나갈 겁니다.

그리고 300 년 동안 발전해 나갈 300 년 망하지 않고 성장해 간다.

지구의 역사를 찾아봤습니다.
46 억 년.
46 억 년 동안에 약 1000 억개의 종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 중에 살아있는 것이 1억 종.

5 대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 중 3 개는 운석.96 %나, 82 %의 종이 멸종했다.

소프트뱅크도 5 대 위기가 있었습니다.
살아 남게된 5대 전환점입니다.

조금 전의 종 말입니다만, 종은 점점 멸종 해가는 것이지만, 살아있는 것은 0.1 %. 46 억년에
99.9 %가 멸종했다.

회사는 어떤가 하면, 30년간 살아 남는 회사는, 사실, 0.02 %. 조사해 봤습니다.
99.98%가 도중에 파산했습니다.
라면집, 인쇄가게,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아버지가 만든 회사.

99.98 %가 30년동안 존속하지 못했다.
이것은 실적입니다.

30년간 소프트뱅크가 5 개의 전환기를 넘어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이미 기적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30년이 아니라 300년간 살아 남고, 게다가 계속적으로 번창하는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

손정의는 무엇을 발명 했는가? 딱 한 개만 들어 본다면,
칩이 아니고, 소프트웨어도 아니고, 하드웨어도 아닌, 30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지도 모르는 조직 구조를 발명했다.

회사를, 그룹을, 숨이 끊어지지 않는, 진화를 거듭하는 그런 그룹 구조를 발명했다.
회사체로는 처음으로.
전략적 시너지그룹입니다.

20 세기의 회사, 조직이란, 대량생산, 대량판매, 싼 가격, 기술로 경쟁합니다.

브랜드는 하나의 브랜드로, 크면 클수록 좋다.

회사 조직은 피라미드형. 중앙집권.

나는 그것을 Web형 조직, 분권, 초고속 스피드 결정.
관리형, 지배형이 아니라, 자립 분산협조형으로 하고 싶다.

출자비율도, 51%를 가졌다고 해서 내 회사다라는 생각은 갖지 않는다.
100% 자회사라면 자신의 회사.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회사가 아니라는 의식을 갖지 않는다.

20%에서 40% 정도의 자본제휴를 하고, 동지적인 결합의 집단을 만들고 싶다.
파트너 전략.

동지적인 결합이라는 것은, 자본적 결합으로는 20%에서 40%의 지분. 알리바바든 타오바오이든, 렌렌의 OPI든, 그룹의 회사입니다만, 20%에서 40%로 좋다.
지배하지 않아도 좋지 않은가.
지배하려고하기 때문에 중앙 집권이 된다. 중앙집권이니까, 그것이 병목 현상이 생겨, 대기업 병이 된다.

내가 생각하는 조직체의 그림은 이런 것입니다.

전략적 시너지그룹이 점점 분산 분권형으로, 자립하고 있습니다.
분산형으로, 그리고 서로 협조합니다.

그래서 비로소 스스로 진화한다.자기 증식을 한다.

누군가 중앙집권으로 통제하는 것은 아니다.

소프트뱅크는 단순한 투자회사입니다. 이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그러한 비난을 받습니다.

언젠가 여러분들도 이해해주실 때가 오겠지요?300 년 이내에는.
저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0년이내에 5000개사 정도로 하고 싶습니다.
자립, 분산협조형의 전략적 시너지그룹을.

현재 약 800 개사입니다.
정말 세봤는가?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도 800입니다.

(하하)

제대로 세었습니다. 제대로 세어서 800입니다.
이것을 5000개로 하고 싶습니다.

저는 19 살 때 인생 50년 계획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20 대에, 이름을 알린다. 자신의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다. 회사를 세운다.
30 대에, 사업자금을 모은다. 1000억엔, 2000억엔 규모의 사업자금을 모은다.
40 대에, 한판 승부를 건다.1조엔, 2조엔으로 셀 정도의 규모로 승부를 한다.
50 대에, 어느 정도 완성시킨다.모델을 완성시킨다.
60 대에, 상속한다.

이 5 가지 단계의 50년 계획을 19 살 때 만들었습니다.

지금 52 살.
60 대가 되면 다음 경영진에게 바톤을 넘겨주어야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최대 위기는 거기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갑자기 그 날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다음달 개교합니다.
소프트뱅크아카데미아.

아카데미의 어원은 프라톤이 기원전 약 400 년 정도로 만든 학교입니다.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는가하면, 그 당시의 통치자, 임금님이지요. 혹은 장군.
그러한 통치자, 차세대의 통치자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여서, 철학을 중심으로 플라톤이 가르쳤습니다.

진정한 통치자가되기 위하여는 수학을 터득하거나, 과학을 터득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철학이다.

소프트뱅크의 다음 시대를 짊어질 통치자 경영진을 기르고 싶다.
그것이 소프트뱅크아카데미아.

한마디로 말하면 손정의의 후계자를 육성합니다.

사업부장이나 부장을 육성하기 위한 일반적인 회사에서 말하는 직원 교육 장소가 아닙니다.
사원 교육 프로그램은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소프트 뱅크에.

처음으로 후계자 육성을 위한 학교를 만듭니다.
목적은 단 하나.
“손정의 2.0″을 만든다.

물론 한사람으로 달성할 수 없을지도 모르고, 리스크가 있어도 안 되기 때문에, 300 명의 학생을 넣는다. 미래의 가능성이 있는 인물.
그중에 30 명 정도는 밖에서도 초청하고 싶습니다.
미래의 “손정의 2.0″.

아까 말이죠, 오신 분.
(객석에 있는 사람을 향해) 이름이 뭐라고 하셨죠?노무라 씨?후보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하)

30 명은 외부에서 후계자 후보에 들어갑니다.
270명은 소프트뱅크 그룹의 후계자 후보.
제가 직접 매주 가르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 시부터 저녁까지.
제가 초대 교장 선생님으로 소프트뱅크아카데미아을 책임지고 운영합니다.

후계자를 1개월 2개월 키우는게 아니라, 10여년에 걸쳐, 직접 제가 엄하게 지도하고 경쟁시켜서, 후계자 육성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뱅크 가치로써, 후계자에게는 이런 것을 배우게 합니다.

[소프트뱅크 가치]

1)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2) 뜻을 높이, 정의를 유지해라
3) 압도적인 No.1을 고집해라
4) 머리가 터져나갈 정도로 고민해라
5) 땅에 발이 닿는 혁명은 없다

라는 의미하며 21 세기의 통치자 육성을위한 아카데미, 플라톤아카데미에 상당하는 것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이 소프트뱅크의 새로운 30년 비전.

다시 한 번 반복합니다.
최첨단 기술이라고하면, 동지적인 결합으로 외부에서 점점 동료를 늘려서, 가장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으면, 소프트뱅크 직원이 처음부터 만들지 않고서도, 같은 뜻을 공유하는 동료라면, 알리바바이나 타오바오 가 좋은 예이고, 야후 재팬도 그렇습니다.동지적인 결합을 계속해서 늘려 간다.

단 하나를 위해.반복합니다.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아인슈타인도 말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그 사람의 웃음과 기쁨이
그냥 자기의 행복이다.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공감이라는 유대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무수히 많은 낯선 사람들을 위해.

무수히 있는 낯선 사람들을 위해, 사람은 존재한다.

테레사 수녀도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은
외톨이가 되어,
누구로 부터도 필요하다 하지 않고,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괴로움입니다.

그것이 가장 아픈 것입이다.
고독해서 누구한테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여기서 부터는 @yyt204 하늘달빛님께서 번역과 함께 한글 자막이 입혀진 동영상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본 화면의 하단에서 보실 수 있도록 링크를 해 두었으며,
하늘달빛님의 블로그도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 http://itiyagi.textcube.com/1)

끝으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사진입니다.
나에게 있어서는 소중하고 소중하신 분입니다.

14살에 일본에 건너 오셨고, 14살에 결혼하셨습니다.
상대는 37세이신 저의 할아버지, 그녀는 나의 할머니입니다.
도중에 전쟁도 체험했습니다.

살아있는 것도 겨우일 정도로 정말 더러운 물도 마셔보고,
굶주림에, 굶주림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오며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때였습니다.
뭐 일본에서 한국 국적으로, 말도 어색하고, 아는 사람도 의지할 사람도 없이 14살에 건너오셨네요, 괴롭죠.
모르잖아요, 아무것도. 14살은 아직 어린 애잖아요. 중학생입니다.
혼자서 낯선 나라에 왔습니다. 괴로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아버지, 저의 어머니. 아버지는 중학생 때부터 가족을 경제적으로 책임지며 정말 열심히 일하신 분입니다.
매우 고통스럽고 고통스러운 생활 속에서도 불법으로 소주를 만들었고, 돼지를 길러왔습니다.
정말 어떻게든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런 중에 제가 태어났습니다. 1957년에, 제가 태어났을 때는 그래도 조금은 살아갈 정도였지만,
(그래도) 함석지붕의 너덜너덜한 부락의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제 호적은 사가현(佐賀縣) 도스시(鳥栖市) 고켄도로(五軒道路) 무번지(無番地)로 적혀있습니다.
무번지라고 해도, 그렇게 무번지라고 쓰지 않아도 좋을텐데, 불법거주였기 때문에,
자기 땅이 아니라 선로에, 국철의 선로 주변의 공터에 함석지붕에 판자를 붙여 살았기 때문에
뭐, 정식으로 호적을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었지요. 무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세네살 무렵에 할머니가 저를 매우 귀여워 해주셨습니다.
매일 산보도 데려가 주셨구요, 아버지와 어머니,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정말 열심히 열심히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나 집에 계시지 않았고,
나를 돌봐준 것은 할머니셨습니다.

매일 할머니가 “마사요시야- 산보가자” 라고 하시면, 나는 기뻐하며 할머니를 따라갔습니다.
할머니가 산책 갈 때는 리어카, 리어카를 타고 매달려 갔습니다. 뭐, 별로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쨌든요, 리어카가 거무스름했고, 미끄러지기 (쉽고), 그 리어카에는 드럼통을 반으로 자른 것을, 3-4개로 쌓아두고,
거기에 기르고 있는 돼지의 먹이, 잔반이었네요. 역전 근처의 식당에서 잔반을 받아다가, 그것을 모아서 돼지 먹이로 썼죠. 힘들었죠,
나는 어렸기 때문에, 그냥 리어카를 타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단지 어딘지 모르게 미끄럽고, 뭔가 썩은 냄새같은게 나면서, 비 온 뒤에 울퉁불퉁한 길, 웅덩이에서 미끄러지면 떨어지면,
떨어져 죽겠다. 라고 생각하며, “꽉 붙잡아라” 라는 말을 들으며 매달려 있었습니다.
할머니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정말 그날들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지금 보면, 리어카 같은 것은 타고 싶지 않습니다.
창피하죠. 그렇지만, 그땐 어렸기 때문에, 별로 부끄럽거나 싫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그 후, 조금씩 자라게 되면서, 그렇게 좋아했던 할머니가, 아주 싫어지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싫었냐면, ‘할머니 = 김치’이고, ‘김치 = 한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과 관련되는 여러 가지들(이지메 등), 살아가는데 괴로운 일들이 역시 있었죠.
별로 예를 들고 싶진 않지만, 역시 괴로운 일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런 괴로운 일들을 피하려면 역시 숨을 죽이고, 숨어있듯이, 일본이름으로 살아가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더욱 더 콤플렉스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할머니를, 그렇게 매우 싫어했습니다.
(여러가지를) 피해서 살아가자, 이렇게 되버렸었죠.

그런 시기에, 제 아버지가 피를 토해 입원을 했습니다. 가족의 위기였죠.
1살 연상인 형은 고교를 중퇴하고 울면서 지내던 어머니를 도와서 가정의 수입을 유지하고, 입원비를 대고 어머니도 열심히 집을 유지했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건 이미 갑자기 주저 앉아버린 것 같은 가족의 위기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떻게 해야 될까…
나는, 사업가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일시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가족을 유지시킬 수 있는 사업을 일으키겠다라고
중학생 때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그 때, ‘료마가 간다(竜馬がゆく)’를 읽었습니다.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주눅들어 우물쭈물하던 자신이 한심했습니다.인종이라든지, 뭐라던가, 그런 재미없는 것으로 고민하고 있었던 것 자체가
내가 정말 작은 인간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업가를 목표로, 미국에 가자! 미국에 건너가자. 말하자면 일본을 벗어나 떠돌자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울었습니다. 친구나, 선생님도, 모두가 말렸습니다.
할머니도 걱정하셔서, “마사요시 가지마!” 라며 울고 울고 우시며 지내셨습니다.
어머니는 매일 울고 계셨습니다. “가지 말아라, 그렇게 알지도 못하는 무서운 곳에 가지 말아라, 미국에 가면 돌아오지 못하게 될꺼다”
나는 하지만 뿌리치고, 가서, 미국에 가서 사업가가 되어 ‘보석’을 찾아오겠다고.
그래서 무엇인가를 잡고, 일본에 돌아와 사업을 일으키겠다고, 반드시 가족을 지탱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친척아저씨, 아줌마에게 말해지고, 사촌들에게도 만류의 말을 들었습니다.
“마사요시, 넌 정말 차가운 놈이구나. 아버지가 피를 토하고 살지 죽을지 모르는 판에, 너의 아버지를 두고,
혼자서 미국에 가다니, 너 자신만을 위해 가는 것이냐”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반박했습니다.
“그런 게 아닙니다. 가족을 지켜내고 싶기에 가는 것입니다. 하는 김에 한가지 더 얘기한다면,
지금까지 제가 고민해온 국적이라던가, 인종이라던가, 똑같이 고민중인 사람이 많아요.
나는 훌륭한 사업가가 되어, 손 마사요시(손정의)라는 이름으로, 모든 인간은 함께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라고,
마음에 맹세 했습니다.

그 결심을 하고서,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미안해요. 그렇게 나에게 상냥한, 나를 사랑해주는 할머니에게 나는 정말로 싫다고 말해버렸어.”
“할머니, 나를 한국에 데려가 주세요. 미국에 가기 전에, 닿기 전에, 내가 그 동안 기피해온 선조의 나라를 보고싶어요. 한국에 따라가게 해줘요.”
할머니와 함께 둘이서 2주정도 한국을 돌았습니다. 할머니도 기뻐해주셨습니다.
“마사요시, 네가 함께 한국에 가 보자고 해서, 겨우 한국에 가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단 둘이 한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작은 마을에, 정말 전기도 없고, 비옥하지 못한 토지라, 몸도 작고, 양초를 켜고 먹는 식탁.
하지만, 모두들 어두운 촛불로 켜둔 식탁에서 새까만 치아를 보이며 활짝 웃어주었습니다. 열심히 맞이해 주었어요,
할머니는 우리들의 헌 옷에 후줄근한 바지들, 스웨터, 친척들에게 모두 모아 큰 보자기에 담아가, 더러운 옷들을 가지고 가서는, 그 마을의 아이들에게 선물로 건네주었습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만면의 미소로,
“고맙습니다. 예쁘네요. 일본 옷은 예쁘네요”라고 할머니에게 (선물을) 받았었고, 그 때의 할머니의 웃는 얼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아이들의 웃음은) 바로 다른 사람 덕분이다, 아무리 괴로운 일이 있어도,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누군가가 도와주었다. 다른 사람들의 덕분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사람을 원망하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덕분이므로.
나는 회사를 시작한지 2년 만에 큰 병을 얻어 입원했습니다.
이대로 죽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돈도 아니고, 지위나 명예도 아닙니다.
할머니가 해준 것처럼 기뻐해주는, 넝마같은 것에도 기뻐해주는…
그런 일에 공헌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입원했을 때에 점점 더욱 절실하게 생각했습니다.


만난 적도 없고,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릅니다.
어딘가, 캄보디아인지 어딘지의 작은 여자아이가 흙 묻은 얼굴로, 사과 1개를 받고, “고맙습니다”라고 합니다.
무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여, 누구에게 감사해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마음속에서 ‘감사합니다’라고…
그렇게 공헌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그저 단 한 명의 아이가 기뻐해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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