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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iPad

아이패드는 ‘Reader’다. 큰 화면 덕에 제공되는 3가지 매력은?




 

아이폰을 구매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기존 피처폰으로 할 수 없었던 ‘Reader’다. 휴대폰이라는 것은 전화기능과 SMS 기능만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을 바꿔주었다. 아이폰을 구매 이후에는 이동하면서도 많은 글을 읽었고, Idle time 을 채워주는 역할을 했다. 어느 곳에서나 온라인 상태이기에 이메일이나 일정관리를 할 수 있었고, 이동하면서 트위터를 할 수 있다는 기쁨을 만끽했다. 그 밖에 RSS 등을 구독해 이동하면서 읽는 재미는 커다란 매력 중에 하나였다. 이렇게 여러모로 “Reader”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꽤나 유용한 것 중에 하나였다. 그렇게 반년 생활하다 보니 좀 더 아쉬운 것은 이동하면서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지만 가정에서, 사무실에서는 좀 더 큰 화면으로 이런 부분을 이용했으면 좋겠다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것이 바로 아이패드의 필요성이다.

좀 더 큰 화면 덕에 이러한 이로움 점들이 생겨나고 있다.

첫 번째가 PDF 파일 활용이다.

각종 보고서 자료나 PT 자료를 주로 PDF 파일로 제공받는다. 노트북에 담아 두고 읽으려고 하는데 노트북을 켜야만 읽기에 적정한 시기를 늘 놓치곤 한다. 이제는 아이패드가 생겨서 PDF 자료를 iBooks에 넣어서 꼬박꼬박 챙겨서 본다. 유용한 것은 아이폰과 동일한 작업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불편함이 줄어들었고, 큰 화면으로 보는 PDF 문서는 유료 잡지를 구독해서 보는 것처럼 유용하다.

이런 PDF 파일을 iBooks 에 넣는 방법은 아이튠즈를 통해서 제공하는 방법도 있지만 손 쉽게 드롭박스(Dropbox)을 통해서 제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드롭박스(Dropbox)를 노트북에 설치 했다면 유용한 자료를 그곳에 담아둔다. 이후 아이패드에서도 드롭박스 어플을 설치 해서 사용해 보면 노트북과 동기화 된 내용을 볼 수 있다. 그 중에 PDF 파일을 클릭해서 보게 되면 오른쪽 상단에 iBooks 으로 보내기 버튼이 있어 실행하게 되면 바로 이동해서 iBooks 책장에 예쁘게 들어가게 된다.

아이패드 드롭박스어플에서 iBooks로 보내는 작업화면

드롭박스 궁금하다면 참조 – http://blackmiro.tistory.com/entry/드롭박스로-파일-관리하기

두 번째, 유용한 것은 RSS 구독해서 읽는 거다

RSS 구독해서 보는 것은 오랫동안 해오던 작업이다. 주로 사무실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보곤 했는데 이동작업이 많다 보니 볼 수 없었다가 아이폰을 통해서 이용하다 보니 어디서나 자료를 볼 수 있었다. 이제는 아이패드를 통해서 보게 되니 신문을 구독해서 보는 것처럼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쉽게 볼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MobileRSS 어플 실행 화면

세 번째, Instapaper와 Evernote 이다.

RSS와 트위터를 통해서 매일 같이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을 관리 및 기록할 수 있는 작업을 Instapaper(북마크)와 Evernote로 작업하고 있다. 트위터를 하면서 필요한 링크 정보 같은 경우는 살펴보다가 바로 Instapaper로 저장을 하게 되며, 저장 해둔 내용을 기존에는 노트북을 통해서 했다면 이제는 아이패드에 Instapaper 어플을 통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필요한 정보는 Evernote에 따로 저장해두고 있다. (참고로 Instapaper는 아이폰 어플에도 존재함)

또한 노트북 또는 아이패드을 통해서 웹 서핑 도중에라도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서핑도중에라도 Instapaper에 저장해 둘 수 있도록 확장기능을 마련해 두었기에 손 쉽게 정보를 관리 작업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Instapaper 어플 실행화면

아이패드에서 Evernote 어플 실행화면

 

 

출처 : 혜민아빠의 블로그

http://sshong.com/2010/07/14/아이패드는-reader다-큰-화면-덕에-제공되는-3가지-매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