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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iPad

이젠 iPad에서 Xvid AVI 영화를 본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이야기 하면서 빠지지 않는게 있다면 아마도 '폐쇄성'과 '호환'이라는 단어들이 아닌가 합니다. 애플의 폐쇄성때문에 아이폰/아이패드는 망할것이라고 예측하시는 분들이 많죠. 결국 안드로이드 진영의 승리로 끝난다고 미래를 점치시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전세계에 1억명이 넘는 iOS 유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될지 안될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점유율의 차이가 변화가 있을지언정 망하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애플 기기의 단점들이라 불리우는 것들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커버가 되고 3rd party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때문이죠.

오늘 오후에 Engadget에서 아이패드로 Xvid AVI 비디오를 시청 가능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바로 CineXPlayer라는 동영상 플래이어 앱을 아이패드에 설치만 하면 되는건데요.  이 CineXPlayer는 게다가 무료입니다. 일반 아이패드 앱처럼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은 후 아이패드에 설치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튠스와 동기화를 할때 원하는 AVI 파일들만 선택만 하면 파일 전환 없이 아이패드에서 바로 동영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더 어떻게 AVI 파일들을 선택해서 동기화 할 수 있는지 쉽게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동안 AVI 파일들을 아이폰/아이패드용 MP4로 전환하느라 고생했다면 CineXPlayer라는 앱이 간단히 해결해 줄겁니다.



원하는 동영상을 이제 아이패드에서도 마음껏 시청하세요.
AVI 파일도 저장해서 넣어다니려면 32GB 버전도 너무 용량이 낮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CineXPlayer 다운로드 받기

(저도 지금 바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집에 가서 바로 아이패드에 설치하고 테스트를 한 뒤에 결과를 이 포스팅 업데이트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혹시 추후에 갑자기 사라질수도 있으니 아이패드가 없더라도 구입을 예정하신 분이라면 미리 다운로드 받으세요. ^^ - 추후에 아이폰용이 따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이패드 only 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장점이라면 바로 앱이죠. ^^
안된다고 생각할때 앱이 바로 해결해 줍니다.
지원안되는 동영상 파일들을 앱을 통해 플레이를 하고, 없는 카메라 기능을 앱을 통해 우회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고, DMB가 없지만 앱을 통해 TV를 실시가 시청하고, infra-red가 없지만 앱과 액세서리를 통해 TV 홈씨어터 리모콘 기능을 하고, 자동차를 무선으로 시동을 거는등 아이폰과 아이패드 자체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앱과 3rd party 전문 제조업체들을 통해 해결이 됩니다.
애플이 많은 개발자들 그리고 3rd party 전문 제조업체들과의 상생의 관계를 유지 하는 한 애플이 망하기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망하기는 극히 어렵습니다. 물론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애플만의 탄탄한 에코 시스템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기란 낙타가 바늘로 십자수 하기보다 힘들지 않을까요?

혹시 아직까지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국내 TV를 실시간 시청하실 수 있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은 안계시죠? ^^


스타벅스에서 무료로 10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주는군요. 물론 제가 아는 아티스트들은 없지만 공짜니까 받아 봅니다. ^^
http://www.frappuccino.com/itunes (8월말까지 무료입니다. ^^)

 

 

출처 :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5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