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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기사/기타

책의 미래는 대화다 E. 헤밀턴과 H. 케언즈가 번역한 플라톤의 ‘대화편’들을 모은책 (The Collected Dialogues)에 보면 소크라테스가 ‘책이 이성을 죽인다’며 한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소크라테스가 보기에 책이란 질문을 던져도 언제나 같은 답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성의 발전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생각했던 진정한 이성적 사고란 무엇인가. 대화를 통한 상호 논증적인 사고다. 대화를 통한 학습법으로 유명한 그의 ‘산파술’을 생각하면 납득하기가 쉬울 것이다. 그에게 이성이란 대화를 통한 진정한 자기의 발전과 완성이었다. 2천년이 흘러 캐나다의 언론학자였던 마셜 맥루한은 ‘미디어는 메시지다’라고 주장했다. 정규 교육 과정을 거친 사람이라면 교과서 등을 통해서 한 번쯤은 접해봤을 이야기다. 상.. 더보기
스마트폰 날개 달아주는 펨토셀을 아시나요? 스마트폰 날개 달아주는 펨토셀을 아시나요? 요즘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예전과 달리 애플리케이션 설치는 물론 자유롭게 웹서핑을 즐길 수 있고 음악이나 동영상, 심지어 내비게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맛볼 수 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들 기능 대부분이 어딘가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어디? 바로 인터넷. 인터넷 없이 스마트폰을 쓴다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스마트폰 보급량이 늘어날수록 데이터 사용량도 함께 치솟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이동통신사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참고로 업계에서는 오는 2013년의 데이터 사용량이 지금의 최대 30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초고속 인터넷 3G로 변환,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 가능 데이터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HSP.. 더보기
PC보다 다양한 사용성을 보여주는 Mobile PC와 Mobile Device는 유사한 사이트와 정보를 접하면서도 상이한 사용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PC와 Mobile의 사용행태의 차이는 극히 미세하지만, 그 차이를 이해하는 자가 Mobile 시대의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PC와 Mobile의 사용행태 비교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Mobile의 사용성이 PC에 비해 훨씬 높게 조사되어 놀라움을 준다. PC로 하는 주요 행태는 17.1개인데 반해 Mobile은 19.8개로 조사되었다. Mobile Device가 PC에 비해 사용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개인화된 정보를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주요 사용성을 디테일하게 PC와 비교해 보아도 Mobile의 활동 영역이 훨씬 높게 나오고 있.. 더보기
태블릿PC가 갑자기 주목받는 이유는 - 2010.08.31 무선인터넷 환경 확산 덕 이통사들 새 수익원으로 각광받아 스마트TV 시대 대비한 기기 분석도 【서울=뉴시스】김정남 기자 = 그동안 시장에서 외면받았던 태블릿PC가 최근 갑자기 주목받고 있다. 관련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제품을 출시하면서다. 무선인터넷 환경이 확산되는 등 통신환경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스마트폰, 전자책, 넷북 등의 디지털 기기가 가진 약점들을 메울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향후 다가올 스마트TV 시대에 대비한 기기라는 분석도 있다. 31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패드'를 출시한데 이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굴지의 전자업체들이 잇따라 태블릿PC를 출시한다. 새 수익원 발굴이 시급한 이동통신사들도 이에 발을 맞추고 있다. ◇주요 업체들 잇따라 출시 사실 .. 더보기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 관련 Q&A 정리 출처 : http://smartblog.show.co.kr/236 ▶ 고사양, 탁월한 멀티미디어 기능에 저렴한 가격 ▶ 와이브로 2년 약정 시 에그와 번들로 무료 제공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데이터시장의 폭발(Data Explosion)을 이끌 새로운 단말기를 선보였다. KT는 컨버전스기기 전문기업인 ㈜엔스퍼트와 함께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을 출시했다. 아이덴티티탭은 7인치 TFT LCD를 채용했으며, 터치방식은 정전식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1㎓ CPU, 8GB 내장 메모리, DMB 등의 강력한 하드웨어와 더불어 조도센서, 중력센서,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성능이 탁월하다... 더보기
[IT강의실] 스마트폰을 무선 인터넷 공유기로 - 스마트폰 테더링 사용하기 스마트폰은 이래저래 활용도가 높다. 전화 통화는 기본이고 메일 송수신, 인터넷 접속, DMB를 이용한 TV 시청(제품에 따라 다름), 동영상/음악 감상 및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 등, 그동안의 생활 패턴에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폰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물론 일반 휴대폰(피처폰)도 일부 제품은 인터넷이 가능하긴 하지만, 스마트폰처럼 유연하게 동작하지는 않는다. 아울러 스마트폰은 인터넷 관련된 또 하나의 장점을 제공하는데, 노트북이나 무선랜이 가능한 기타 모바일 기기를 인터넷에 접속하게 하는 '테더링'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테더링(Tethering)의 사전적 의미는 ‘소나 말을 잡아매는 밧줄’ 또는 ‘능력/재력 등의.. 더보기
전자책의 기대와 위협 2년전 아마존의 킨들 출시 후 2개월 전 아이패드가 판매되면서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사실 5~6년 전에 이미 전자책은 한국에서도 뜨거운 감자였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 전자책은 뿌리내리지 못한채 식어갔다. 5년전 출시된 PDA폰이 사용자들의 외면 속에 사라졌다가 스마트폰으로 부활한 것처럼 전자책 역시 부활할 수 있을까? 컨버전스 멀티미디어 시대에 어울리는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 대비 전자책이 갖는 강점은 무엇일까? ◈ 전자책이 주는 매력과 가능성 전자책의 최대 강점은 책 읽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가독성이 뛰어나다. 전자잉크를 이용한 전자책은 실제 책을 읽는 것과 같이 활자의 선명함이 뛰어나며 가볍다. 전자잉크를 이용했기에 배터리 소모율도 낮아 충전없이도 1주일 정.. 더보기
[블로터포럼] 성큼 다가온 PCC 시대, 준비되셨나요? 개인화 클라우드 컴퓨팅(Personal Cloud Computing; PCC) 서비스 시장이 뜨고 있다. ‘블로터닷넷’이 지난 한 달간 PCC 기획 취재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KT ‘유클라우드’, LG유플러스 ‘유플러스박스’ 등 새로운 PCC 서비스가 속속 출현하며 PCC 열풍을 체감할 수 있었다. PCC는 이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던 사진, 동영상, 주소록, 오피스 문서, 게임, 메일 등의 콘텐츠들을 언제 어디서나 최신 상태에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인 대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단말기에 관계없는 n스크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서 PCC의 활용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초기 시장에선 IT 분야의 포털과 통신사, 제.. 더보기
예상은 했었지만..시작됐네요 -“자바 특허 침해했다”…오라클, 구글 고소 오라클이 마침내 구글을 고소했습니다. 오라클의 구글 고소는 전격적이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언젠가는 한번은 공론의 장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사항입니다.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리눅스와 자바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버추얼머신인 달빅이 대표적으로 자바 기술을 활용한 것이었죠. 오라클은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개발툴킷을 사용하면서 자바 기술의 특허권과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입장입니다. 오라클은 구글이 뻔히 자바 기술을 쓰고 있으면서도 오라클과 사용 계약을 안맺어 왔다고 보는 것이죠. 오라클은 썬을 인수하면서 자바에 대한 모든 권리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지금은 휴대폰에 의무탑재 조항이 없어진 위피를 보면 이해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피라는 자바버추얼머신을 독자적.. 더보기
안드로이드 관련 - 오즈 LGU+ "오즈에서 팔면 수익금 전액 개발자에게" 올 해까지 파격혜택 제공해 참여 유도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개방형 콘텐츠 마켓 '오즈스토어'를 정식 오픈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특히 올해까지는 오즈스토어에서 판매해 취득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판매수익을 100% 개발자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혀 관심이다. 회사측은 "판매자 수익 배분은 올해는 파격적으로 판매자에게 모든 수익이 돌아가게 할 예정"이라면서 "오즈스토어가 비록 한발 늦게 출발하지만 이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통해 개발자들의 참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2010년에는 판매회원에 대한 등록비 및 검수비가 무료로, 판매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