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만에 속시원한 기사- 아이폰4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 아이폰4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도 않은 아이폰4에 대해 ‘기대가 식었다’거나 ‘사용자들이 실망했다’는 표현을 하는 언론들을 보면 한심함을 넘어 불쌍하기까지 하다. 그런 기사를 쓰는 대부분의 기자들이 아이폰을 제대로 써보지 못했거나 잘 알지 못하는 기자들이 대부분이다. 아마 Wi-Fi 환경에서 아이팟 터치만 제대로 써봤어도 쓰지 못할 기사들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왜 삼성전자의 마케팅을 보면 슬퍼질까? 트위터에 떠도는 말 가운데 몇 가지만 살펴보아도 그런 기사에 대한 반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삼성의 자랑 갤럭시S를 써본 다음 극찬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처음 쓰는 사람이고, 욕을 하는 사람은 아이폰을 쓰던 사람이다’ ‘아이폰을 욕하는 사람은 안 써본.. 더보기 FaceTime 얕보지 마라. 아이폰4가 출시될 때 내가 가장 주목했던 것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나 자이로스코프, iAd, 1GHz의 CPU, 960x640 해상도 등이 아니었다. 바로 FaceTime이었다. 사실 한국인이라면 이미 한국 시장에서 실패가 검증된 화상통화가 뭐 그리 대수일까 하겠지만 FaceTime의 화질과 사용성 그리고 무료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 영향력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통화를 하던 도중에 페이스 타임으로 진입할 수 있다. WiFi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선명한 화질로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가 가능하다. 아이폰4의 후면부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 내가 보고 있는 카메라 저편의 화면을 상대에게 송신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주목할 점은 USIM이 없는, 즉 3G 연결이 아예 되지 않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