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의 노예'… 한국의 IT개발자가 사는 법- 초공감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본사에서 근무하는 최준형(가명, 40) 씨는 얼마 전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그의 정식 직함은 소프트웨어팀의 'Research Manager'. 음성패킷망(VoIP) 개발부서의 개발팀장격이다. 한국에서 그와 비슷한 직군에 종사하는 이들은 '개발자'로 불린다. 하지만 이들은 스스로를 '노예'나 '막노동자'로 분류하며 자조하곤 한다. 사람들이 알아주는 명문대 공대를 졸업해 내로라하는 대기업에서 프로그래머의 경력을 시작했던 최 씨 역시 한국에서 개발자로 살면서 얻은 환멸을 뒤로 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주말도 없이 일했죠. 알아서 나오는 거예요. 처음 3년 동안은 추석, 설날 당일 빼곤 쉬지 않고 출근했어요.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하는 건 기본이었고요. 밤 새.. 더보기 강아지아빠의 아이패드 개봉기 -1 (아이패드 수령하다) 20일 미쿡에 계시는 형님이 선물로 아이패드를 보내셨다는 메일을 받고 일각여삼추의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월차를 쓰고 마침 쉬고 있던 25일~! 11시경 인천세관으로부터 아이패드를 보관하고 있다는 등기를 접하고는 바로 인천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노원구에서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 저녘에 방문하기로 하고 하루종일 들뜬 마음으로 돌아댕기는 데 왜 그리 일처리는 느리고 차는 막히는 지 ㅎㅎㅎ 암튼 저녁 7시 국제우편물류센터에 도착 (여기 정말 크더라구요 속에서 한참 헤맸습니다. 갈 일이 있으신 분들 차량 이용시 네비 믿지 마시고 미리 전화해서 정확한 주소로 찍고 가셔요. 전 30분 해맸습니다. ㅋㅋㅋ) 미리 5번 정도 통화했던지라 딱 준비를 해두셨더라구요 설레이는 마음을 인수받을 순간~~! 이론..ㅠ.. 더보기 이전 1 다음